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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잣집 아들’ 김지훈 김주현 사진=이관희프로덕션, MBC |
지난 ‘부잣집 아들’ 9회~12회에서는 이광재(김지훈 분)와 김영하(김주현 분)의 다사다난한 로맨스가 전개됐다. 2년 만에 다시 불붙은 애정전선의 행복도 잠시, 이광재가 ‘가미’ 대표의 외아들이란 사실을 그녀가 알게 된 것. 속았다는 배신감에 사로잡힌 영하는 가미를 박차고 나갔고 두 사람의 애정전선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무엇보다 광재의 정체가 밝혀지기 전, 잠시 달달했던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모습은 그동안 로맨스의 부활을 기다린 시청자들의 기대를 만족시킬 만큼 애틋함과 달달함을 동시에 선보인 바, 이들의 애정전선이 다시 제자리를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이에 영하의 화를 풀기 위한 광재의 흥미진진한 노력들이 안방극장을 웃음꽃으로 물들인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서는 핑크빛 기류가 포착, 두 사람의 로맨스가 다시 활기를 찾을 것인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마치 신혼부부 같은 한 쌍의 커플 케미가 돋보이는 두 사람에게서 손에 들린 개나리꽃
이렇듯 김지훈과 김주현은 극 초반부터 티격태격한 앙숙케미부터 달달케미까지 환상의 커플처럼 찰떡같은 호흡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