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박희순X김무열, 피자 만들기 도전… “10점 만점에 100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연예가중계’ 김무열과 박희순이 함께했다.
13일 방송된 KBS2 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김무열, 박희순이 ‘쿡&톡’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박희순은 “우리 둘이 술친구다. 술 한 잔 마실 수 있는 피자를 만들어보겠다”며 김무열과 함께 요리에 나섰다. 이에 리포터가 요리 방법을 묻자 박희순은 “다 때려 넣고 하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리포터는 “만약 길에서 15억을 줍게 되면 어떻게 할 거냐”고 질문했다. 이에 박희순은 “일단 박 여사랑 상의를 해야 한다”고 답했다. 또 15억 중에 얼마까지 쓸 수 있겠냐는 질문에는 “0원. 박 여사한테 물어봐야 한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리포터는 결혼생활에 대한 조언을 부탁했다. 박희순은 “시키는 대로 잘 하면 되지 않겠냐”면서 여성분들의 경우에는 “조금만 아껴줬으면 좋겠다”고 소심하게 밝혔다.
이어 박희순은 김무열의 첫 인상 질문에 “멋진 친구가 와서 좋았다”고 말했고, 김무열은 박희순에 “무서웠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박희순은 만들던 피자 반죽을 탕탕 내리치며 심기 불편함을 드러냈다.
이후 박희순과 김무열은 직접 만든 피자 도우에 다양한 토핑을 올리고 시식 시간을 가졌다. 박희순은 자신의 피자를 맛보고 “10점 만점에 100점”을 당당히 매겨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