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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생에 웬수들 박동빈 사진=MBC 전생에 원수들 화면 캡처 |
MBC 일일연속극 ‘전생에 웬수들’에서 남주인공 구원(민지석 역)을 돕는 변호사 사무장으로 활약하며 웃음을 책임지고 있는 박동빈은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도 코믹 ‘짤’을 생성하며 분위기 메이커로 통하고 있다.
박동빈은 앞서 드라마 ‘사랑했나봐’ 속 오렌지 주스를 폭포수처럼 내뱉은 모습으로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군 주인공. 일명 ‘주스 아저씨’를 탄생시킨 그 장면은 수많은 스타들의 패러디를 낳아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역대급 ‘짤’로 인정받아 왔다.
‘전생에 웬수들’에서도 쫀득한 대사와 연기로 극에 유쾌함을 불어넣고 있는 박동빈은 더욱 신선한 즐거움을 위해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연구, 늘 촬영 현장에서 몸을 던지는 열연을 펼치고 있다고.
지난 방송에서도 문을 열고 들어오는 구원이 컬링 스톤인 듯 걸어오는 그의 앞을 미친 듯이 빗자루질 하는 컬링 패러디를 선보였다. 별안간 등장한 인간 컬링(?)에 이어 “영미! 영미!”를 외치는 박동빈의 능청스러운 연기는 폭소를 유발함과 동시에 안방극장에 맛깔 나는 재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촬영 쉬는 시간에도 귀여운 턱받침을 하고 익살스럽게 짜장면을 먹는 비하인드 순간
이처럼 보기만 해도 폭소가 터지는 힐링 에너지를 선사하고 있는 박동빈의 활약은 ‘전생에 웬수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