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명불허전'이다. 가요계 '장수' 재간둥이 슈퍼주니어가 두번째 홈쇼핑 도전에도 '완판' 신화를 이어갔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12일 정규 8집 리패키지 앨범 'REPLAY' 발매를 기념해 CJ오쇼핑 슈퍼주니어 전용 홈쇼핑 채널 '슈퍼마켓'에 출연, 마스크팩 판매에 도전했다.
이들은 지난해 정규 8집 공약으로 홈쇼핑에 출연해 블랙수트를 완판시킨 데 힘입어 두번째로 홈쇼핑에 나섰다. 이날 역시 기대했던대로 대단한 '말발'로 시청자를 현혹(?)시키며 판매 제품을 완판 시켰다.
멤버들은 다년간의 방송 경험이 묻어나는 유려한 말솜씨로 마스크팩의 필요성과 효능 등을 설명했다. 멤버 신동이 직접 착용한 모습도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의 홈쇼핑은 예능 못지 않은 웃음을 선사하며 뜨거운 반응
이날 판매 수익금 일부는 슈퍼주니어 팬클럽인 'E.L.F.'(엘프)의 이름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계획이다.
완판에 성공한 슈퍼주니어는 13일 인스타그램에 "#슈퍼주니어 #홈쇼핑 #슈퍼마켓 종료!! 오늘도 #완판주니어"라는 해시태그로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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