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석PD "`나의 아저씨` 제목 논란, 사랑 아닌 소중한 사람에 대한 얘기"

↑ 사진ㅣ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김원석PD가 '나의 아저씨' 제목에 대한 논란에 입을 열었다.
11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극본 박해영, 연출 김원석)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원석PD를 비롯해 배우 이선균, 이지은(아이유), 박호산, 송새벽에 참석했다.
이날 김원석PD는 "'나의 아저씨'라는 제목에 대한 논란이 초반에 있었던 것으로 안다"면서 "현재 오해가 많이 풀렸다고 생각하지만, 여전히 의문을 갖고 계신 분들도 있다고 안다"고 말했다.
그는 "'나의'라는 의미는 사랑의 의미도 담고 있지만, 누군가 소중한 사람이라는 의미도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나의 아저씨'는 소중한 사람이 생긴 것에 대한 얘기"라고 설명했다.
'나의 아저씨'는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아저씨 삼형제 동훈(이선균 분), 상훈(박호산 분), 기훈(송새벽 분)과 거친 여자 지안(이지은 분)이 서로를 통해 삶을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 11일 밤 9시 30분, 7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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