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 박지은,신수지.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프로볼러 신수지(28)가 연인 장현승(29)과의 열애 비하인드를 밝힐 예정인 가운데 과거 ‘라디오스타’로 인해 꼬리표처럼 따라다닌 루머가 화제다.
신수지는 11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 장현승과의 열애 보도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힌다.
올해 초 신수지와 장현승은 볼링이라는 취미를 공통분모로 4개월째 열애 중임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라디오스타’에서 심경을 고백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신수지는 ‘라디오스타’ 때문에 루머가 생긴 적이 있다. 지난 2014년 ‘라디오스타’에 신수지와 함께 출연한 전 댄스스포츠선수 박지은은 “신수지와 함께 야구장에 갔는데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수지야 너 남자 몇 명 사귀어 봤어?’라고 물어본 적이 있다. 그때 수지가 ‘한 30명?’이라고 대답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신수지는 “선수 생활 할 때는 바쁘다. 정식으로 사귀지는 못했다. 썸을 탄 걸 다 사귀었다고 따지면 그렇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방송 이후 '남자 30명' 꼬리표가 따라다녔고 신수지는 잡지 bnt와의 인터뷰에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때 남자 30명 만났냐는 질문에 운동하는데 시간이 어디 있냐고 답했는데 진짜 제가 30명을 만난 것 처럼 편집됐다”며 억울해 했다.
그는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어딜 가도 ‘남자 30명’이 꼬리표처럼 따라붙더라. 제작진도 사과 했다. 저는 22살에 연애를 시작했다. 과거에는 운동 목표가 뚜렷
한편 신수지의 연인 장현승은 2009년 그룹 비스트로 데뷔했으나 지난 2016년 4월 탈퇴해 솔로로 전향했다. 그는 지난해 7월 신곡 '홈'을 발표한 후 비스트 탈퇴와 관련, 팬들에게 사과문을 게재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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