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일, 설익은 밥 지은 아내에 “밥알이 개성 있어”

↑ 사람이 좋다 남상일 사진=MBC 사람이 좋다 화면 캡처

[MBN스타 백융희 기자] 국악인 남상일의 신혼 생활이 공개됐다.

10일 오후 방송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남상일의 신혼 3일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상일의 아내는 작동법이 복잡한 밥솥으로 아침 식사를 완성 했다.

이를 본 남상일은 “애썼다”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밥이 다소 설익었고 그는 “밥알들이 개성 있다”며 칭찬했다.

그의 아내는 “첫날은 밥솥이 잘 됐는데”라며 속상해하면서도 남상일의 밥 위에 반찬을 일일이 얹어주는 다정함을 보였다.

또 고기를 먹여주며 “고기 먹고 힘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