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녀석들, 첫 쇼케이스 성황리 마쳐...신인상 목표로 ‘간다’

↑ 그룹 멋진녀석들.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멋진녀석들이 2018년 신인상을 목표로 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멋진녀석들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 빌딩 West에서 두 번째 싱글 앨범 '간다'(GANDA)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해 싱글 앨범 ‘LAST MEN’으로 데뷔한 멋진녀석들은 재이, 동휘, 동인, 호령, 다운, 백결, 활찬, 한을, 의연의 9인조 보이그룹이다. 평균 신장 185cm를 자랑하는 길쭉길쭉한 외모가 눈길을 끈다.
리더 재이는 새 앨범을 발매하고 첫 쇼케이스를 하게 된 소감을 묻자 “믿기지 않는다. 최대한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동휘는 “쇼케이스를 앞두고 떨려서 잠을 설쳤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 그룹 멋진녀석들. 사진｜강영국 기자

멋진녀석들의 신곡 '간다'(GANDA)는 시원한 신스 사운드와, 트렌디한 비트가 돋보이는 트로피칼 댄스 장르의 곡이다. '나만큼 널 사랑할 수 없어, 나보다 널 이해할 수 없어, 그 어떤 누구도' 라는 가사처럼 누가 봐도 완벽하고 매력적인 이성에게 당당하게 고백하는 남자의 마음을 담았다.
다운은 “멤버 동인과 함께 타이틀곡 작사에 참여했다”라며 "동인은 랩 메이킹에 참여했고 나는 보컬가사에 참여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2018년도에 열심히 해서 연말에 신인상을 받는게 목표"라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멋진녀석들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좋은 반응을 얻었다. 데뷔곡으로 활동을 마친 뒤 일본에서 콘서트를 개최한 것. 이에 대해 멤버들은 “그레이스(멋진녀석들 팬클럽명)분들이 많은 응원과 사랑을 주셔서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라며 “다른 해외에서도 콘서트를 해보고 싶다. 일본 도쿄돔 공연도 꿈꾼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멋진녀석들은 ‘간다’(GANDA)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