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민혁과 안 사귀었다"... EXID 혜린, 팬들에 열애설 직접 부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그룹 EXID의 멤버 혜린이 자신을 둘러싼 열애설을 팬들에 직접 부인했다.
SNS에는 10일 혜린이 SBS MTV '더쇼' 녹화 현장에서 열애설을 직접 부인했다는 이야기가 올라왔다.
녹화 현장에 있었던 팬들이 SNS에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이날 EXID의 혜린은 사전 녹화를 위해 오른 무대에서 갑자기 마이크를 잡더니 "몬스타엑스 팬분들도 여기 계시죠? 저 할 말이 있어요. 저 민혁이랑 안 사귀었어요"라고 했다고.
앞서 혜린은 몬스타엑스의 멤버 민혁과 사귀었던 것이 아니냐는 루머와 의혹인 제기된 바 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누구 물어본 사람?", "동료를 저렇게 언급한다고? 이상한데?", "둘이 사귀든 말든 안 궁금한데 이런 필요 없는 정보를 들어버린 팬들의 기분은 생각하고 한 건가?" 등 왜 이런 말을 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혜린이 그동안 루머 때문에 욕을 얼마나 먹었는데. 오죽 답답하면 그랬을까?", "팬들이 궁금할 테니 말해준 건데 뭐가 잘못된 거지?", "그거 들어서 불편하다는 말은 하면서 오늘 사녹에서 EXID 욕 다 들리게 엄청 해서 뒤돌아보게 만든 건 왜 말 안 해?", "억울한 건 밝히고 가야지. 몬스타엑스 팬들에 욕을 얼마나 먹었는데. 해명은 할 수 있는 거 아냐?"등 혜린이 비난을 받는 것이 이상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EXID는 지난 2일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내일해'를 발매했다.
ksy7011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