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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미란 사진=‘택시’ 캡처 |
지난 9일 방송된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라미란의 감칠맛나는 연기가 조명 받으며, 과거 그녀의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과거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라미란은 “결혼 전 우울증으로 심한 주사가 있었다”고 밝혔다.
라미란은 “결혼 이틀 전 우울해서 혼자 슬픈 영화 비디오를 빌려 보면서 술을 마셨다. 그러고 남편에게 전화해 술이 부족하니 더 사오라고 했다. 남편이 왔을 땐 이미 만취상태였다”고 말했다.
라미란은 이어 “남편이 왔는데 진상처럼 울었다. 술을 마시고 더우니까 옷을 다 벗고 나체로 엄마 방에 들어가서 엄마를 붙잡고 또 울었다”고 고백했다.
라미란은 또 “그러다 내가 다 벗고 밖으로 뛰쳐나갔다고 하더라. 옥상에서 소리를 질렀다고 하는데 하나도 기억이 안난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우리가 만난 기적'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한 가장이 이름과 나이만 같을 뿐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남자의 인생을 대신 살게 되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과정을 담은 판타지 휴먼 멜로 드라마다.
어제(9일)
한 시도 눈 뗄 수 없는 파란만장한 전개가 펼쳐지고 있는 KBS2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은 오늘(10일) 밤 10시에 4회가 방송된다.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