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금광산(42)이 ROAD FC(로드FC)와 선수계약을 체결하며 ‘전직 야쿠자’ 김재훈(29, 팀 코리아 MMA)을 도발했다.
금광산은 영화 ‘범죄도시’, ‘럭키’, ‘아수라’, tvN ‘나쁜 녀석들:악의 도시’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개성파 배우다. 다수의 작품에서 탄탄한 몸을 활용한 액션연기를 주로 선보였는데, 과거 종합격투기 선수를 준비하다 배우로 전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광산은 최근 인터뷰에서 “김재훈의 실력은 과대평가 됐다. 붙어보고 싶다”고 도발했다. 김재훈 역시 SNS를 통해 “평소 팬이었는데 영광이다. 붙어봐 드리겠다. 하지만 격투기는 헬스와는 다르다. 52연타 조심해라”라고 받아쳤다.
금광산은 본명이 김명호로 강한 느낌을 주기 위해 이름을 바꿨다. 주로 조직 두목을 모시는 역할이나 사채업자 역할을 해왔다.
ROAD FC는 역대 최고의 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앞서 연예계에서는 개그맨 윤형빈과 배우 김보성이 로드FC 경기에 나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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