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대` PD "1%대 저조한 시청률, 오르고 있는 상황 기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한상재PD가 시청률에 대해 언급했다.
9일 경기도 파주시 아트월드에서 tvN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극본 명수현, 연출 한상재)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한상재PD, 명수현 작가, 이유비, 이준혁, 장동윤이 참석했다.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현재 4회까지 전파를 탔다. 1%대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는 것에 대해 한상재PD는 "예상보다 시청률이 낮아서 분위기가 다운돼 있었다"면서 "시청률이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라 기대를 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유비는 "앞으로가 훨씬 재밌고 밝고 유쾌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보신 분들은 다들 칭찬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기대를 당부했다.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병원 드라마의 주인공은 모두 의사라는 공식화된 틀을 깨고,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그리고 실습생 등 '코메디컬 스태프(Comedical staff):의사 외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종사자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본격 코믹 감성극이다.
지난 방송에서 코메디컬 스태프들의 업무와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준데 이어 우보영(이유비 분)-예재욱(이준혁 분)-신민호(장동윤 분)의 삼각러브라인까지 예고되면서 설렘 지수까지 높이고 있다.
'시를 잊은 그대에게' 5회는 9일 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