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홍진영과 썸 타나…감싸주기 매너로 핑크빛 러브라인 형성

↑ 김종국 홍진영 사진=런닝맨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런닝맨’ 김종국이 홍진영과 묘한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스파이를 찾아야 하는 최종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미션 장소로 가기 위해 버스로 이동 중 멤버들과 패밀리 4인방은 서로의 정수리 냄새를 맡는 모습을 보였다.

전소민과 이다희는 서로의 정수리 냄새를 맡고 깜짝 놀랐다. 여기에 홍진영까지 합세했고, 서로의 정수리 냄새에 경악하며 격한 리액션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유재석은 “내가 객관적으로 말해도 괜찮겠니?”라며 홍진영의 정수리에 코를 댔고, 이후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선은 “진영아 너는 너무 텁텁한 냄새가 나는데”라며 돌직구를 던졌고, 심지어 이광수는 “어렸을 때 우리 동네 복덕방 냄새”라며 인상을 찌푸렸다.

반면 김종국은 “나는 원래 무감각해”라며 무반응을 보였고, 하하와 지석진은 “러브라인이야?”라고 말했고, 다른 멤버들은 “감싸주네”라며 야유를 보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