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 "7년 전 박성광과 썸…좋은 사람 만나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개그우먼 장도연이 과거 박성광과의 썸에 대해 쿨하게 인정했다.
장도연은 9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거침 없는 입답을 자랑했다.
이날 유난히 맑은 민낯에 청취자들의 극찬이 쏟아지자, 장도연은 "모공이 꽉 차서 민낯처럼 보이는 것이다. 백탁 현상이 있는 선크림을 발랐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키가 커서 눈이 높이 달린 것이지 눈이 높은 건 아니다"며 "과거 이용진 씨를 좋아했다. 이 얘기는 예전에 다 얘기했었다"고 고백했다.
과거 한 달 전 '파워FM'에서 박성광은 장도연이 자신을 좋아하는 줄 알았다면서 과거 동기 생일날 설렁탕을 단둘이 먹었던 사연을 전해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장도연은 "너무 오래전 일인데 아직도 얘기가 나온다"면서 "(박성광이)좋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 벌써 7~8년 전 일이다"고 밝혔다.
이어 "오빠 좋은 사람 만나야지. 자꾸 과거에 얽매이면 오빠도 나도 좋을 게 없어. 좋은 사람 만나자"라고 덧붙여 폭소를 안겼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