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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상이몽2` 무사커플.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
'동상이몽2' 노사연-이무송 부부가 티격태격 잉꼬부부 케미를 선보이며 분량 시청률 13.6%를 달성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노사연 이무송 부부가 친구 같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 번도 맞지 않는 로또 같다", "잘못된 결혼이다", "우리는 전우애로 사는 것", "양로원 동기 같은 사이다" 등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부부는 여행 전 수영복 쇼핑에 나섰다. 이무송은 래시 가드 등 수영복을 둘러보면서 점원에게 "몸을 다 가리는 것으로"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노사연의 수영복을 골라주는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노사연의 반전 매력도 공개됐다. 그는 남편이 모델 입간판도 보지 못하게 단속하는가 하면, “남편에게 맨몸을 보여준 적이 없다.지금도 남편 앞에서 대놓고 옷을 갈아입거나 하지 않는다. 방귀도 조심한다” 등 뜻 밖의 소녀 감성 넘치는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노사연은 화해 방법으로 “싸운 뒤 고기를 먹으면서 화해한다”고 말했지만, 두 사람은 고기집에서도 끊임 없이 다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이무송은 과거 노사연의 질투를 불렀던 깻잎사건과 수영장에서 처음 만나 반했던 이야기, 첫 키스 추억 등을 회상했고, 출연진들은 쉼 없이 농담을 던지는 이무송과 발끈하는 노사연의 모습을 지켜보며 “저건 진짜 싸움이 아니다. 사랑싸움”이라고 반응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동상이몽2' 1부 시청률은 10.6%, 2부 12.4%으로 (수도권 가구 기준) 3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분당 시청률 13.6%로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너는 내 운명’은 3
한편 티격태격하며 남매 같은 케미를 선보인 무사커플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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