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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투데이' 서현.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평양 공연을 마치고 온 서현이 소감을 밝혔다.
6일 오전 방송된 MBC ‘뉴스투데이’에는 평양 공연에서 MC를 맡은 가수 겸 배우 서현이 스튜디오에 자리했다.
5일 오후 MBC, KBS, SBS 등 지상파 3사에서는 지난 1일 평양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2018 남북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봄이 온다'가 녹화 중계됐다. 이날 서현은 MC를 맡아 차분하면서도 안정되게 공연 진행을 이끄는가 하면, 공연 말미 북한의 인기곡 ‘푸른 버드나무’를 열창해 박수를 받았다.
서현은 공연 곡으로 ‘푸른 버드나무’를 선택한 이유로 “서울 공연 삼지연 관현악단이 공연했을 때 우리나라 가요를 많이 불렀다. 그래서 보답하는 차원으로 북한에서 유명한 노래를 불러보면 어떨까 해서 부르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또 마지막 공연에서 눈물을 보인 이유에 대해 “관중들의 눈을 보게 됐는데 뭔가 뭉클하더라. 그래서 공연하는 내내 정말 열심히 박수 쳐주시고 그 박수가 되게 감정이 느껴지는 박수였달까? 에너지가 많이 느껴져서 너무 감사함과 여러 가지 감정들이 얽혔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가을 공연 제의가 들어온다면 서현
이밖에 ‘봄이 온다’ 평양 공연에는 조용필, 이선희, 레드벨벳, 정인, 최진희, 백지영, 강산에, YB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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