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밖은 위험해` 새 멤버 장기하, 집에서만 채식 중?…"다큐보다 사찰음식에 꽂혀"

↑ 장기하=MBN스타 DB

가수 장기하가 '이불밖은 위험해'에 출연한다. '이불 밖은 위험해'는 집 안에 있을 때 가장 행복한 집돌이들이 느리지만 여유 있게, 서툴지만 재미있게 공동 여행을 보내는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이다.

이에 장기하는 어떤 집돌이 특성을 보여줄지 눈길을 사로 잡은 가운데, 집에서 채식을 한다고 언급한 내용이 회자되고 있다.

장기하는 과거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장기하는 '요즘 요리를 즐겨하신다고 들었다'는 말에 "요리라고 할 수 없는 것들을 추구하는 편이다. 혼자 살다 보니 복잡한 요리도 조금 해보려고 인터넷 레시피도 찾아보고 했는데, 지속 가능한 요리를 하려면 무조건 간단한 걸 해야겠더라"고 밝혔다.

이어 "줄이고 줄여 집에서는 채식을 하고 있다. 신념이나 종교의 이유는 아니고 건강도 있고 워낙에 술과 고기를 좋아해 집에서만은 건강하게 살아보자는 생각에서다"며 "또 한 다큐멘터리를 보고 사찰 음식에 꽂혀 채식의 즐거움을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기하가 출연하는 ‘이불 밖은 위험해’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