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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드래곤 조교 사진=MBN스타 DB |
지드래곤은 5일 강원도 철원 3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치고 신병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남다른 리더십과 뛰어난 기량을 뽐낸 그는 백골부대 조교로 차출돼 군 복무를 이어가게 됐다.
지드래곤이 입대한 백골부대에는 배우 지창욱과 가수 임슬옹이 복무 중이다. 여기에 배우 주원이 조교로 있다. 주원은 지난해 5월 입대, 훈련소를 1등으로 수료하며 백골부대 조교가 돼 화제를 모았다. 이로써 지드래곤은 주원의 후임이 됐다.
임시완은 지난해 7월 경기도 양주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그는 군사기초훈련을 마치고 양주시 육군 제25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21개월 동안 복무하게 됐다. 그는 군입대 2개월 만에 이례적으로 군사기초훈련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특급전사로 선발됐다.
옥택연은 지난해 9월 경기도 고양시 성석동 백마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뛰어난 기초훈련 평가를 받아 조교로 차출됐다. 특히 옥택연은 미국 영주권자로 입대대상이 아님에도 영주권을 포기하고 군복무를 택했다.
유승호는 2013년 21살의 나이에 입대해 육군 27사단 신병교육대의 조교로 복무했다.
2011년 입대한 가수 휘성도 논산훈련소 조교 출신이다. 휘성은 2013년 MBC ‘진짜 사나이’에 출연해 냉정한 태도로 자신의 임무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이목을 모았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