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골부대 조교` 지드래곤, 군입대 계획에 손석희가 한 부탁은?

↑ '뉴스룸' 지드래곤,손석희.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빅뱅 지드래곤이 백골부대 조교가 되는 가운데 과거 손석희가 했던 부탁이 재조명됐다.
지드래곤은 5일 강원도 철원 3사단 신병교육대에서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치고 신병교육 수료식에 참석했다. 지드래곤은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 리더십으로 백골부대 조교로 차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 가운데 입대 전 손석희가 지드래곤에게 했던 부탁이 다시금 눈길을 끌었다. 지드래곤은 2015년 6월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 손석희 앵커와 함께 자신의 음악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인터뷰 말미, 손석희 앵커는 “군대는 언제 가시냐”라고 물었고 지드래곤은 “갈 때 가야죠”라고 짧게 답했다.
그러자 손 앵커는 지드래곤에게 “그러면 한 가지 부탁드리면서 끝내겠다. 군대 다녀와서도 그 감성을 잃지 않길 바라겠다”라고 당부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그게 저의 가장 큰 고민, 잃지 않겠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2월 27일 입소했다. 오는 2019년 11월 26일 전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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