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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잠적 중인 배우 이종수가 미국 LA에서 목격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5일 스포츠조선은 "한 제보자가 4일 '며칠 전 LA 한인타운의 한 식당에서 이종수 씨를 직접 봤다. 주인 아주머니도 저에게 탤런트 이종수가 밥 먹고 있다며 자랑식으로 얘기했던 것이 기억이 난다'고 제보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종수는 지난달부터 LA에 머물고 있으며 목격됐던 식당에 지난달 21일 들러 "여행을 온 김에 식당에 들렀다"고 말하며 사인까지 해줬다고. 식당 직원들은 이종수가 당시 불안해 보이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종수는 지인 A씨의 소개로 결혼식 사회를 봐주기로 약속한 후 계좌로 돈을 입금 받았으나 결혼식 당일 종적을 감췄다. 이에 A씨는 지난달 28일 이종수를 서초경찰서에 고소했다. 이후 소속사의 합의로 고소는 취하됐으나 이종수는 연락두절 상태다.
지난 3일에는 자신이 또 다른 사기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아프리카 TV의 BJ와 통화하며 사기 피해 금액이 억대이며 이종수가 불법 도박에 연루됐다고 주장했다. 이후 4일 이종수의 소속사 국엔터테인먼트는
이종수 잠적 후 연락이 두절됐으나 일각에서 이종수가 지난 15일 미국 LA로 출국하는 모습을 봤다는 증언이 나오기도 해 미국에 체류 중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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