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난 기적’ 김명민, 병원 탈출 위해 옥상에서 떨어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우리가 만난 기적’ 김명민이 병원을 탈출했다.
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극본 백미경/연출 이형민) 2회에서는 딱풀이(최병모 분)가 송현철(김명민 분)의 병원 탈출을 도왔다.
이날 송현철은 딱풀이에게 “딱풀씨. 제발 저 좀 도와주세요”라고 애원했다. 딱풀이는 송현철의 넋이 빠진 표정에 마음이 약해져 그를 돕기로 결정했다.
이에 딱풀이는 병실 앞을 지키던 병원 관계자에게 음료수를 건네며 시선을 돌렸다. 그사이 송현철이 병실을 탈출해 달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송현철의 탈출은 곧바로 병원 관계자들에게 저지당했다. 이에 송현철과 딱풀이는 비상계단까지 달려가 흩어졌다. 송현철은 옥상으로 올라갔다가 줄을 잡고 떨어지기까지 했다.
이후 송현철은 딱풀이의 도움으로 차를 타고 조연화(라미란 분)에게 향했다. 하지만 조연화는 송현철을 알아보지 못하고 진저리를 치며 내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