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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지애가 남편 김정근의 취미생활 때문에 생긴 고민을 공개한다.
이지애는 3일 방송되는 KBS2 퀴즈프로그램 ‘1 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MC 조충현이 “남편 김정근씨가 정말 착한 이미지가 있는데, 한석준씨 때문에 남편이 걱정이라고?”질문하자 이지애는 “가장 멀리해야할 선배가 한석준 선배이다. 우리 남편이랑은 분리시키고 싶다.”라고 말해 100인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지애는 “바이크를 타는 게 너무 즐겁다면서, 남편에게 바이크를 주겠다고 하는데 정말 안 고맙다. 착하게 사는 우리 남편 그냥 두었으면 좋겠다. 정말 남편 휴대폰에서 한석준씨 연락처를 지울까 고민도 했었다"고 말하며 한석준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내 100인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과연 이지애는 5천만 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이지애가 도전한 KBS2 ‘1 대 100’은 3일 오후 8시 55분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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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2 '1대 100'[ⓒ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