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 위너, ‘EVERYDAY’ 파격 스포일러 자진 공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4일 컴백하는 위너가 2집 타이틀 곡 ‘EVERYDAY’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YG 엔터테인먼트는 오늘(3일) 오전 공식 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신곡 발표를 하루 앞둔 상황에서 후렴구 멜로디와 주요 안무까지 고스란히 담긴 과감한 스포일러 영상을 전격 오픈했다.
위너 신곡에 대한 자신감이 돋보이는 영상이다. 'REALLY REALLY'에 이은 메가 히트곡 탄생도 예고되고 있다.
‘EVERYDAY’의 후렴구는 한 번만 들어도 귀에 쏙 감길만큼 중독성 있다.
데이브 마이어스 감독이 편집한 디렉터스 컷 티저 영상 속에는 미국 LA ‘말리부’의 수려한 풍경과 위너의 옴므파탈 매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위너는 탁 트인 말리부 바다를 배경으로 여성 댄서들과 함께 그루브한 동작을 펼치는가 하면, 석양이 지는 바다를 뒤로 하고 절도 있는 안무로 한층 파워풀한 매력을 선보인다.
뮤직비디오 역시 작품이다. 'REALLY REALLY'를 연출한 데이브 마이어스 감독이 또 한 번 메가폰을 잡았다. 최근 '그래미 어워드'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는 거장 감독이다.
'REALLY REALLY'에서 트로피컬 장르를 선보였던 위너는 ‘EVERYDAY’를 통해 최신 가장 트렌디한 ‘트랩’ 장르를 선보인다. 이 곡은 사랑하는 사람과 하루를 보내는 벅찬 감정을 위너만의 유쾌한 가사로 풀어냈다.
지난해 4월 4일 ‘REALLY REALLY’를 발표하며 역대급 신드롬을 이끌어낸 위너가 꼬박 1년 만에 신곡 ‘EVERYDAY’로 자신들이 세운 최고 기록을 갈아치울지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송민호는 ‘EVERYDAY’에 대해 “위너스럽지만 위너스럽지 않은 시도를 했다”고 했고, 강승윤은 “요즘 가장 트렌디한 장르에 도전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정규 2집 ‘EVERYD4Y’의 음원은 4일 오후 6시, 오프라인 음반은 5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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