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문’ 김생민, 출연 중인 7개 프로그램 하차 “진심으로 반성” [공식]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방송인 김생민이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혔다.
김생민 소속사 SM C&C는 3일 공식 자료를 통해 “지난 2일 보도된 김생민 씨 관련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김생민씨는 자신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현재 출연하고 있는 모든 프로그램에 큰 누를 끼칠 수 없어 제작진 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하차 의사를 전했다”라며 “모든 프로그램 제작진, 출연진 및 김생민씨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깊이 사과 드린다”라고 밝혔다.
앞서 2일, 김생민이 10년 전 방송 스태프를 성추행했으며 최근 피해자를 만나 사과를 했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일었다.
한편 김생민은 현재 SBS 'TV 동물농장', KBS2 '김생민의 영수증', tvN '짠내투어',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등 7개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다음은 김생민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 C&C 입니다.
지난 2일 보도된 김생민씨 관련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김생민씨는 자신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습니다
현재 출연하고 있는 모든 프로그램에 큰 누를 끼칠 수 없어 제작진 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하차 의사를 전했습니다.
모든 프로그램 제작진, 출연진 및 김생민씨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깊이 사과 드립니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