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닷. 사진|SPOTV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출전한 첼시와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래퍼 마이크로닷이 중계에 포착됐다.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에서 토트넘은 첼시에 3대 1로 승리했다. 이날 손흥민은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승리에 힘을 보탰다.
현지 중계진은 후반 28분 손흥민의 교체 때 관중석을 카메라로 비췄고, 익숙한 얼굴이 포착됐다. 바로 래퍼 마이크로닷이었던 것.
↑ 마이크로닷. 사진|마이크로닷 SNS |
경기 종료 후 마이크로닷은 인스타그램에 “여기 분위기는 그냥 대박이다. 그냥 초 대박 흥민형 수고하셨어요!! NICE 1 소니! 28년 만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마이크로닷은 ‘손흥민이 여기 있다(The SON is Here)’, ‘손흥민의 날(It’s SON day)’이라고 적은 피켓을 들고 손흥민을 응원했다. 경기가 끝났지만 흥분된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한편 마이크로닷은 지난달 SBS 러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을 통해 축구선수 출신이었다며 축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마이크로닷은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tvN '친절한 기사단' 등을 통해 한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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