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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밤 7시 40분에 방송된 TVN '서울메이트'에서는 미국 친구들을 곱창집에 데려간 앤디, 스웨덴 세 자매를 노래방으로 데려간 구하라의 모습이 나왔다.
앤디는 한국을 방문한 할리우드 배우 토마스와 알렉스를 곱창집으로 데려갔다. 그들은 LA에서도 한인식당을 자주 갔기 때문에 거부감 없이 앤디를 따라갔다. 곱창집에 들어간 그들을 놀라게 한 것은 곱창이 나오기 전에 나온 생간과 천엽이었다. 알렉스는 음식을 본후 "이것은 조리를 하지 않느냐"고 물으며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토마스는 생간을 먹는 앤디를 신기한듯 쳐다봤지만, 시식을 해본 후 "식감이 새롭다"며 거부감 없이 생간과 천엽을 잘 먹었다. 알렉스도 시도했지만, 더이상 먹지 않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줬다.
이어서 염통과 곱창이 나오자 알렉스의 얼굴은 그제야 활짝 폈다. 평소 부추와 쌈장을 좋아하는 알렉스는 염통과 더불어 부추를 잘먹는 모습을 보여 앤디를 흐뭇하게 했다. 한창 곱창을 먹던 그들은 애주가 답게 소주를 시켰다. 소주와 함께 이어서 나온 두번째 메인 음식인 탕까지 맛있게 먹으며 앤디와 알렉스 토마스는 어색함을 풀어갔다. 밥을 다먹고 앤디는 손수 커피까지 타주며 "앞으로 잘 지내보자"며 그들을 환영했다.
논현동 구하라 집에 놀러온 스웨덴 세자매는 한국의 게임을 했다. 첫번째 게임은 '후라이팬 놀이'게임이었다. 모아가 적응을 하지 못하고 게임에서 패배했다. 하지만 이어진 게임에서 구하라가 영어를 하지 않고 한국말로 말해 벌칙에 당첨했다. 여기서 모아는 구하라의 한국말을 알아듣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줬다. 이어진 게임은 '369'였다. 그들은 "70까지 아무도 안걸리게 가보자"며 자체적인 규칙을 정했다. 몇번의 고비가 있었지만 구하라가 '70'을 외치며 미션에 성공했다. 그들은 올림픽 메달을 딴것처럼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들은 게임을 하면서 급격히 친해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게임을 마친 그들은 노래방으로 향했다. 첫 노래의 주인공은 스웨덴 3자매였다. 그들은 아바의 '댄싱 퀸'을 부르며 흥을 북돋았다. 모두 일어나 춤을 추며 그들의 노래를 즐겼다. 이어진 무대는 구하라의 답가였다. 구하라는 카라의 노래인 '맘마미아를 홀로 완창하는 모습을 보였다. 앤디는 이 모습을 보고 "보통 노래방에서 자기노래를 부르지 않는데 대단하다"고 말했다. 구하라는 "원래는 잘 안부른다. 그런데 그들이 원하니깐 불렀다"고 말해 감동을 줬다.
이어서 구하라의 친구인 영빈은 스웨덴 3자매가 빅뱅팬인것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