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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혼자 산다' 한혜진, 전현무, 박나래.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방송인 전현무와 모델 한혜진 커플이 촬영 중 비밀 열애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다니엘 헤니의 초대를 받고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떠나는 전현무, 한혜진, 기안84, 박나래의 모습이 공개됐다.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밝혀지기 전, 멤버들 역시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몰랐던 당시 녹화분에서 두 사람은 평소처럼 행동하려 했으나 비밀 열애가 카메라에 담겼다.
전현무는 LA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멤버들이 다른 곳에 정신이 팔려있는 사이 한혜진을 바라보며 휴대전화를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리며 신호를 보냈다. 이 신호를 본 한혜진은 휴대전화를 확인하고 미소를 지었다.
이 장면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전현무와 한혜진은 당황하며 "이런 식으로 할 거냐", "전체적인 이야기 흐름에 필요한 장면이냐"며 제작진을 향해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는 "무슨 그거예요? 전쟁 때 쓰는 거?"라며 웃었고 박나래는 "모스부호잖아요
이에 한혜진은 "얼마나 (전현무) 오빠가 네 자리에 앉고 싶었겠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전현무와 한혜진은 지난달 27일 열애를 인정, 공개 커플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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