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박스오피스] ‘곤지암’, 이틀 연속 1위…극강 공포체험 통했다

↑ ‘곤지암’ 박스오피스 1위 사진=곤지암 포스터

[MBN스타 김솔지 기자] 영화 ‘곤지암’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3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곤지암’은 전날 하루 동안 11만611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38만2566명이다.

지난 28일 개봉한 ‘곤지암’은 세계 7대 소름 끼치는 장소로 CNN에서 선정한 공포 체험의 성지 ‘곤지암 정신병원’에서 7인의 공포 체험단이 겪는 기이하고 섬뜩한 일을 그린 공포 체험 영화다.

특히 비슷한 시기 개봉한 탄탄한 경쟁작 사이에서 오로지 작품성과 입소문만으로 쾌조의 흥행 스타트를 끊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같은 날 ‘레디 플레이어 원’이 일일 관객수 9만1043명, 누적 관객수 24만4375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나타냈다.

이어 ‘7년의 밤’이 같은 날 일일 관객수 5만2624명, 누적 관객수 18만5241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에 안착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