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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지우(42)가 깜짝 결혼 소식으로 세간을 놀라게 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지우는 29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가까운 친구들을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최지우는 이날 팬들에게 손편지를 통해 자신의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최지우는 공식 팬사이트 '스타지우'에 자필로 "오늘은 제가 인생의 반려자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약속한 날"이라며 "오늘 오후 가족분들만 조용하게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최지우는 "이제 저는 사랑하는 그분과 함께 따뜻한 가정을 만들어 가려고 한다"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고 전했
그러면서 "앞으로도 여러분이 주신 사랑과 응원 기억하면서 배우로서 변함없이 작품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향후 계획도 덧붙였다.
최지우는1994년 데뷔해 '겨울연가', '천국의 계단' 등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며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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