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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리네 민박2' 윤아, 박보검.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배우 박보검이 '효리네 민박2' 취업 첫날부터 퇴근을 마다하고 열일하는 모습을 보여 윤아를 버럭하게 만들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에서는 박보검이 단기 알바로 제주도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민박 집에 도착한 첫날부터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컨디션이 좋지 않은 이효리 대신 민박집 운영을 맡은 윤아는 도착 첫날임에도 뒷정리부터 쓰레기 뒷정리, 물걸레, 고양이 화장실 청소까지 열일하는 박보검을 퇴근 시키려 노력했다.
윤아는 퇴근 시간이 다가오는데도 ‘열일’ 모드를 이어가는 박보검의 모습에 “오늘 와서 피곤할 텐데 빨리 가라”면서 가서 쉬라고 말했다.
그러나 박보검은 “아니다. 괜찮다”고 퇴근을 거절하며 걸레를 들고 바닥에 떨어진 물기를 닦는 등 일을 했고 윤아는 “나도 첫날에는 일찍 퇴근시켜주셨는데 미안하다”면서 “가라고 해도 퇴근을 안 한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박보검이 2층 청소까지 시작하자 윤아는 결국 “야 박보검!”이라고 버럭 했고 박보검은 그제서야 “간다. 지금 간다”고 서둘러 웃음을
한편, 박보검은 다음날 조식으로 사전 미팅 당시 가장 자신있다고 말한 요리인 떡국을 준비했다. 윤아와 박보검의 열일하는 모습에 감동한 민박집 회장님 이효리는 “보검이는 착하고, 윤아는 못하는 게 없다. 정말 최고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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