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배우 조현재(38)가 품절남이 됐다.
조현재는 24일 오후 5시 30분 서울 강남구 더 라움에서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조현재의 예비 신부는 프로골퍼 출신의 사업가. 두 사람은 5년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조현재는 이날 결혼식에 앞서 취재진 앞에서 소감을 밝혔다. 턱시도를 입고 등장한 그는 다소 긴장한 듯한 미소를 지으며 “잘 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본인들의 뜻에 따라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만 불러 비공개로 진행됐다.
조현재는 지난 18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직접 결혼 소감을 전했다. 그는 "여러분들과 함께 지내온 신뢰와
사랑의 시간들처럼 저도 충만한 가정을 꾸리려 합니다"라며 "인생의 중대사를 맞아 각오를 새롭게 하고 새로운 시작이라 생각하며 가정이나, 배우의 자리에서 모두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2000년 광고 CF 모델로 데뷔한 조현재는 드라마 ’서동요’, ’49일’, ’용팔이’ 등에 출연하며 사랑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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