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해수. 사진|SPOTV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2018 프로야구’가 개막한 가운데 스타들의 시구도 빛났다.
2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넥센히어로즈 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는 배우 박해수와 안창환이 넥센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등장했다.
이들은 지난 1월 종영한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박해수는 야구선수 김제혁 역으로 안창환은 감옥에서 포수로 도와주는 똘마니 역으로 나온 바 있다. 이들의 인연이 프로야구 개막식까지 이어진 것.
↑ 이상화. 사진|SPOTV 방송화면 캡처 |
그런가하면 서울 잠실야구장에서는 두산베어스와 삼성라이온즈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 경기에서 시구로 나선 사람은 바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감동적인 은메달을 선사한 이상화선수였다.
이상화 선수는 두산베어스와 인연이 깊다. 이번이 두산베어스 개막전 세 번째 시구로 2010년 캐나다 벤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시구자로 나섰으며 2014년에도 러시아 소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시구를 한 바 있다.
↑ 양현종 선수,유노윤호. 사진|유노윤호 인스타그램 |
광주에서는 열정 넘치는 동방신기 유노윤호의 시구가 이어졌다. 유노윤호는 KIA 타이거즈와 KT위즈의 개막전에서
한편 올해 프로야구는 아시안게임 일정 때문에 출범 이후 가장 빨리 개막하며 6개월간 팀당 144경기가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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