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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너 컴백 티저 공개 사진=YG |
위너는 24일 오전 9시 YG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된 개인티저에서 흑백 아우라를 뽐냈다.
흑백으로 처리된 사진에서 위너 멤버들은 그윽한 눈빛으로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가 돋보인다.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각 멤버들의 카리스마와 개성이 넘쳐난다.
먼저 무표정의 강승윤은 시크한 매력으로 프레임을 채웠고, 송민호는 남성적인 강렬함이 흘러나왔다. 창가에 걸터앉은 김진우는 곱슬머리에 귀공자 같은 면모가 엿보였다. 이승훈은 벽에 기대 차분하고 진중한 무드를 자아냈다.
네 멤버 모두 스타일리시한 의상을 소화해 내며 완벽한 변신에 성공했다.
위너는 지난해 8월 발표한 ‘OUR TWENTY FOR’ 앨범 이후 약 8개월 만에 출사표를 던졌다. 4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2집을 통해 넓고 깊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펼쳐 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이전에 선보였던 ‘REALLY REALLY’나 ‘LOVE ME LOVE ME’와는 확연히 달라진 새로운 음악으로 또 한번의 히트를 정조준한다.
이번 위너 신보에 특별히 공들이며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는 “매일 매일 듣게 될 앨범”이라며 “제대로 터트려 보자”고 위너 컴백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비주얼 면에서 파격 변신에 성공한 위너가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새
앞서 위너는 히트곡 ‘REALLY REALLY’로 독보적인 음악 색깔을 구축하며 한 달 이상 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쓸었다. 남자 아이돌 최초로 차트인 상태에서 1억 스트리밍을 기록, 이례적인 신기록을 세우며 대세 톱그룹으로 도약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