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칙한 동거’ 출연진 사진=MBC ‘발칙한 동거’ 방송화면 캡처 |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이하 ‘발칙한 동거’)에서는 김승수·최정원, 솔비·슬리피·김동현, 한혜연·블락비 피오·갓세븐 진영의 마지막 동거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김승수와 최정원은 추억의 박물관에서 7080 로맨스를 선보였다. 집으로 돌아온 최정원은 김승수를 위해 저녁 식사를 손수 준비했고, 과일주와 함께 마지막 식사를 즐겼다. 김승수는 여전히 배려심 깊은 모습과 달달한 면모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솔비는 슬리피 생일을 맞아 타이푼 멤버들과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실제 슬리피와 작은 다툼이 있었던 솔비는 “싸 운건 아니고 내가 언팔로우 했다. 다 풀렸다. 아까다시 맞팔했다. 오늘 사실 화해 파티다”라며 슬리피와의 관계가 회복됐음을 밝혔다.
이후 김동현에게 UFC 기술을 배우고, 꽃꽂이를 하면서 우정을 쌓았다. 꽃꽂이가 취미라고 밝힌 김동현은 “꽃자판기를 하나 가지고 있다. 자판기를 놓다보니까 배워야겠다 싶었다. 인테리어오도 잘어울리더라. 그래서 꽃꽂이를 배우고 있다”며 의외의 면을 발산하기도 했다.
또 이날 피오는 연하남의 정석을 선보였다. 피오는 일찍 일어나 한혜연, 진영을 위해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피오표 고추장찌개가 완성됐고, 이에 진영과 한혜연은 감탄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세 사람은 스케이트에 도전한 뒤 강화도 겨울바다로 향해 세 사람만의 추억을 만들었다.
‘발칙한 동거’는 이들의 마지막 생활을 보여주며 시즌을 종영한다. 그동안 김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