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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를 잊은 그대에게 신재하 사진=tvN |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 제작발표회에서 신재하는 “럭셔리는 저와 맞지 않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렇다고 궁상까지는 아닌 것 같지만, 물건을 하나 사면 길게는 6~7년 쓰는 것 같다”면서 “지금 쓰는 가방도 고등학교 때 들고 다니던 가방이다”라고 말했다.
또 신재하는 “극 중 캐릭터가 10년 전 향수에 젖어서 산다. 이런 부분들을 이용해서 저를 잘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재하는 ‘궁상’+‘럭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의사가 주인공이 아닌 병원 드라마.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실습생들의 일상을 시(詩)와 함께 그려낸 감성 코믹극이다. 오는 26일 오후 첫 방송.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