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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워너원이 컴백과 동시에 방송사고로 논란이 됐음에도 음원차트 정상을 유지했다.
워너원은 지난 19일 새 앨범 '0+1=1 (I PROMISE YOU)'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부메랑'은 공개와 동시에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오른 상태. 20일 오전에도 전 음원차트를 '올킬'했다.
하지만 화려한 컴백에도 불구, 컴백 라이브 방송 전 정산 문제 및 수면 부족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는 대화 내용이 적나라하게 공개돼 논란이 됐다.
워너원은 논란을 인지하고 이날 공식 팬카페를 통해 즉각 사과했다. 멤버들은 "저희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 죄송한 마음에 직접 사과드리고자 글을 올린다. 금일 라이브 방송에 앞서 팬분들께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실망감을 안겨드려 죄송하다. 깊이 반성하며 앞으로 언제 어디서든 모든 행동에 신중하고 겸손한 그리고 성숙한 워너원이 되도록 하겠다.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과분한 사랑 항상 잊지 않고 생각하며 더욱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 역시 워너원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금일 스타라이브 방송 준비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 ?컴백을 앞두고 워너원을 사랑해주시고 응원에 주시는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며 ?현재 유포된 일부 영상에서 실제 사용되지 않는 말까지 확대 및 재생산되는 상황 또한 안타
컴백 당일 불거진 방송사고 논란에도 불구하고, 음원차트에서 워너원의 '부메랑'은 여전히 1위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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