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포스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2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지난 19일 9만884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97만9366명이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 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 분)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4일 개봉된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개봉 첫 주 88만0500명을 동원하며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안착했다.
또 이는 역대 3월 한국 영화 개봉작 중 최고의 흥행작이자 역대 멜로-로맨스 장르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인 ‘건축학개론’(411만0645명)의 개봉 첫 주 스코어 71만6975명을 넘어선 것은 물론, 2015년 이후 개봉한 멜로-로맨스 장르 한국 영화 중 최고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는 ‘뷰티 인사이드’(205만4297명)의 개봉 첫 주 스코어 62만9829명까지 넘어선 기록이다.
최근 영화계에서 멜로 영화를 쉽게 접할 수 없던 가운데 손예진과 소지섭 첫 호흡의
이밖에도 같은 날 ‘사라진 밤’은 일일 관객수 2만7025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13만6293명이다.
이어 ‘리틀 포레스트’가 3위에 안착했다. ‘리틀 포레스트’는 일일 관객수 2만7025명, 누적 관객수 136만8283명을 동원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