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추성훈 “탄수화물 가끔 먹어…부대찌개에 라면사리 6개는 기본”

↑ ‘냉장고를 부탁해’ 안정환, 추성훈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추성훈이 남다른 먹성을 자랑했다.

1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추성훈이 자신의 식단을 공개했다.

이날 박세리는 “골프에서는 선수 각자의 개인 관리가 중요하다. 먹지말라는 것은 없다”라며 식단 관리에 대해 언급했다.

추성훈은 “과자 같은 거 먹고 싶은데 엄격하다. 탄수화물 거의 안 먹는다. 그래도 가끔 힘들면 먹고는 한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MC들은 “김동현이 쌀만 안 먹지 다 먹는다고 하더라”라고 말했고, 안정환은 “추성훈 씨와 친한데 치킨도 많이 먹고 라면도 많이 먹는다”고 폭로했다.

이에 추성훈은 “가끔 먹는다고 하지 않았나. 가끔 먹어줘야 한다”며 당황한 듯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안정화은 “가끔 아니라 제가 볼 때마다 먹는다. 쌀만 탄수화물이지 다른 건 다 먹는다”고 연이어 폭로했다.

이를 듣던 추성훈은 “가끔씩 먹는다. 부대찌개 너무 좋아해서 무조건 라면 넣어야 하지 않나. 라면 6개는 기본이다. 먹을 때는 많이 먹고, 안 먹을 때 안 먹어야 한다”고 자신만의 식단을 말해 웃음을 더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