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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스 맥도넬. 사진| 토마스 맥도넬 SNS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토마스 맥도넬이 공개한 한글 자필 메시지가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토마스 맥도넬은 지난 18일 트위터에 한글로 쓴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글에는 "무기가 평화를 이룰 수 없고 민심을 이기는 권력이 없어져야 합니다. 지혜로운 분들이여 문재인 대통령을 도우소서"라는 글이 자필로 쓰여있다.
↑ 토마스 맥도넬 자필 메시지. 사진| 토마스 맥도넬 SNS |
글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글씨가 나보다 예쁨", "내용이 진짜 ㅠㅠ 글씨도 정말 잘 쓰고 내용도 확실한 메시지를 전달해 좋다", "토마스 한글 패치 완료된 건 알았지만 고급 한국어도 구사하네?! 멋짐", "토마스 맥도넬... 진짜 뭘까? 전생에 한국인?", "웬만한 정치인 글보다 더 명문. 이런 분이 정치하셔야 하는데!!", "뭐야 진짜 본인이 쓴거 맞아? 외국인이 나보다 글씨가 예쁜데? 이정도면 토마스 아니고 도말수 씨" 등 내용과 글씨체 모두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토마스 맥도넬은 평소 한국 과자, 음악 등을 통해 한국어를 접한 후 "한국어가 예뻐서 수집하는 것"이라며 SNS에서 한국인들의 글을 가지고 와 공개하기도 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한국어를 배운 토마스 맥도넬은 "빅스 사랑해", "사랑이 있는 곳에 삶이 있어요" 등 한국어 자필 메시지를 여러 차례 공개,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대한미국인
한편, 토마스 맥도넬은 영화 '다크 섀도우'에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받았으며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미국 CWTV 드라마 '원헌드레드 시리즈'에서 핀 콜린스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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