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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선수와 함께한 ‘집사부일체’가 한 주 만에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 이승훈 선수 2탄은 1, 2부가 각각 전국 기준 7.4%, 10.9%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프로그램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날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다섯 번째 사부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승훈과 태릉선수촌에서 ‘동거동락 인생과외’를 이어갔다. 이승훈에게 속성 스케이팅 수업을 들은 멤버들은 야식을 걸고 이승훈과 팀추월 대결에 나섰다. 이승훈의 조건은 4분 안에 마지막 멤버까지 들어오면 야식을 쏘겠다는 것. ‘구멍’ 멤버 이상윤의 활약(?) 속에서도 멤버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결국 4분 미션에 성공했고, 이승훈은 흔쾌히 지갑을 열었다.
고된 훈련으로 지친 멤버들은 정신없이 야식을 먹기 시작했다. “올림픽 끝나고 야식을 처음 먹는다”라고 밝힌 사부 이승훈 역시 떡볶이, 족발, 피자 등을 폭풍 흡입하며 “이 맛을 표현할 수 없다. 너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야식을 먹는 도중 양세형이 "1등은 불행하다. 행복한 건 2등이고 2등보다 3등이 행복하다라는 말이 있다"라고 하자 이승훈은 "그런데 사실 1등이 제일 행복하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승기가 "당연히 1등을 해야 하는 부담이 있는 사람이 1등을 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압박감이 대단할 것"이라고 말하자, 이승훈은 "올림픽 매스스타트 경기의 경우 내가 랭킹 1위라서 금메달을 따는 데 자신 있었다. 주변에서 많은 기대를 하기도 했고 10번 타면 8번은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2번은 질 수 있는데 그 두 번이 ‘혹시 시합에 임하는 지금이 되진 않을까’ 하는 마음이 있다. 그런 마음을 안고 있지만, 일단 달려야한다. 최대한 하던 대로 하려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적어도 최선을 다한 경기라면 결과가 안 나와
한편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