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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나 혼자 산다’ 전현무의 팬미팅 현장이 그려졌다.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의 팬미팅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만반의 준비를 끝내고 팬미팅 무대에 올랐다. 고요했던 현장은 전현무가 등장하자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이에 전현무는 "꽤 많이 오셨다. 너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준비한 것 이상으로 재밌게 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들었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후 전현무가 영화 ‘라라랜드’의 OST를 피아노 반주와 함께 라이브 노래로 선보였다. 그는 그랜드 피아노에 앉아 'City of stars'를 연주하며 노래를 불렀는데, 시작하자마자 음이탈을 내며 큰 웃음을 안겼다
전현무는 “연습한 것 중에서 10분의 1도 못 보여드렸다”면서 “원하신다면 한 번 더 보여드리겠다”고 인사했지만 팬들은 앵콜에 썰렁한 반응을 보여 폭소케 했다. 이후 전현무는 팬들이 준비한 3단 케이크와 대상축하송을 들으며 4년만의 팬미팅에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