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가수협회 측 “김흥국과 연락 NO, 상황 파악 중”(공식)

↑ 대한가수협회 측 김흥국 성추문 관련 입장 사진=DB

[MBN스타 백융희 기자] 가수 김흥국이 성추문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회장을 맡고 있는 대한가수협회 측이 입장을 전했다.

대한가수협회 관계자는 14일 오전 MBN스타에 “현재 김흥국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면서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

대한가수협회 측은 김흥국의 사건과 관련, 현재 상항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4일 30대 여성이 가수 김흥국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 여성은 김흥국에게 성폭행 당한 후 문제를 제기하자 ‘크게 문제를 삼으면 네가 더 다친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김흥국 측은 “사실무근”이며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어 “곧 공식입장을 정리해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일단 성폭행 혐의를 전면 부인한 김흥국 측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