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에도 남다른 클래스"...`무한도전`, 女 컬링 대표팀 만났다

↑ '무한도전' 멤버들과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사진| '무한도전' SN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이 컬링 국가대표 팀과 만나는 모습이 공개된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14일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국가대표 팀과 함께 외치는 무한~도전! 이번주 토요일 저녁 6시 25분 방송됩니다 #컬벤져스 #팀킴 #김민정_감독 #김은정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 #해설 #장반석_감독 #김나진_캐스터_MBC #무한도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조세호 #양세형"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무한도전' 멤버들과 지난달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은메달을 획득하는 눈부신 활약을 보이며 '컬벤져스'라는 애칭을 얻은 여자 컬링 국가대표 선수들의 모습이 담겼다. 멤버들과 선수들은 '무한도전'의 공식 포즈를 하고 있다.
특히 "영미야", "영미, 영미, 영미" 등 유행어를 남기며 큰 사랑을 받았던 '안경선배' 김은정 선수의 환한 미소가 눈길을 끈다.

↑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사진| '무한도전' SNS

또 다른 사진에서는 친구, 동생, 동생의 친구 등 팀원들이 본인의 주변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어 팀의 비선실세라고 불리는 김영미 선수가 즐거운 표정으로 크게 웃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은 "무한도전 종영은 아쉽지만 이번주는 역대급으로 재미있을 듯", "헐 역시 무도 클래스! 컬링팀 섭외라니!" 등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는 13일 "3월말 시즌을 마감"한다고 발표, 오는 31일을 끝으로 '무한도전' 시즌1 종료를 공식화 했다. 4월부터는 신규 프로그램이 편성된다.
ksy7011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