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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라진 밤’(감독 이창희)이 정상을 굳건히 한 가운데 힐링 무비 ‘리틀 포레스트’는 역주행에 성공하며 2위에 올랐다. 전 왕좌를 지켜왔던 ‘궁합’은 손익분기점 절반 성적표에서 차트 아웃 위기에 놓였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사라진 밤’은 12일 5만9937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총 71만4142명을 누적했다.
지난 7일 개봉 이후 6일째 정상을 달리며 입소문의 힘을 보여준 ‘사라진 밤’은 신예 감독 이창희의 데뷔작으로 김상경, 김강우, 김희애가 출연했다.
2위는 3만94명을 동원해 역주행에 성공한 ‘리틀 포레스
3, 4위는 ‘툼레이더’와 ‘궁합’이 나란히 차지했다. 각각 2만7976명과 1만5151명이 극장을 찾았다.
특히 누적관객수 약 130만명을 기록한 ‘궁합’은 손익분기점인 230만명의 절반을 약간 넘는 수준에서 사실상 차트 아웃 수순을 밟고 있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