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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이 멤버들과 절친들의 빵빵 터지는 웃음 케미와 빛나는 우정까지 모두 잡으며 풍성한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560회에서는 멤버들이 ‘랜선친구들’의 미션을 수행하며 아바타 봄나들이를 즐기는 ‘보고 싶다 친구야!’ 특집으로 꾸며졌다.
‘보고 싶다 친구야!’는 SNS 메신저 채팅방에 모인 랜선친구들의 미션에 따라 ‘무한도전’ 멤버들이 봄나들이를 떠나는 방식. 미션은 각 멤버들의 랜선친구들이 보고 싶은 모습들을 투표로 결정한 후 이를 멤버들이 직접 수행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SNS 메신저 채팅방에 모인 김제동-지상렬-김민종-김종민-박나래-남창희의 모습에 깜짝 놀라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랜선친구로 소환된 이들은 ‘무한도전’ 멤버들을 속속들이 꿰고 있는 대표 절친들로, 멤버들의 특별한 봄나들이를 위해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무한도전’ 멤버들을 위한 첫 번째 봄나들이 미션은 ‘랜선친구들’이 보고 싶은 스타일에 맞춰 동대문에서 봄옷 쇼핑을 하는 것이었다. 유재석은 농민의 날 스타일, 조세호는 황진이, 하하는 건달, 남은 멤버들은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의 씨름부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가발과 얼굴 낙서로 화가 난 ‘인면조’를 떠오르게 만드는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했다.
멤버들은 그대로 절친들의 두 번째 미션인 호텔 딸기 뷔페를 찾아 식사를 즐겼다. 이들은 봄 제철 과일인 딸기로 만든 디저트가 가득한 호텔 뷔페에서 창피함을 무릅쓰고 셀카 인증샷을 찍으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배를 두둑하게 채운 멤버들의 다음 미션은 씨름 대결과 월미도 디스코팡팡 타기였다. 고칼로리 식사를 한 멤버들을 위한 절친들의 특급 배려가 녹아 있던 것.
아직 한겨울의 추위가 가시지 않는 날씨에 멤버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얼어붙은 모래 위에서 박명수-정준하-양세형은 씨름 대결을 펼쳤고 양세형이 꼬마 천하장사에 등극했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깨알 춤판을 열어 큰 웃음을 선사했는데 조세호의 노래에 맞춘 유재석의 ‘유면조’ 춤사위는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이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전송받은 절친들 또한 웃음을 참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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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