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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혜진이 남편 기성용의 외조에 애교로 화답했다.
한혜진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동의 커피차 분식차 서프라이즈. 고마워 기떵용 최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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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은 축구스타 기성용과 지난 2013년 결혼, 2016년 9월 딸 시온 양을 출산한 이후 내조와 육아에 집중해왔다. 이달 말 첫 방송하는 MBC 수목드라마 '손 꼭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sje@mkinternet.com
사진|한혜진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