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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기웅이 영화의 원작인 동명의 웹툰을 일부러 보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박기웅은 7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원작 웹툰을 비롯해 드라마도 보지 못했다. 원작이 워낙 인기가 많았기 때문에 ‘원작에 위배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시나리오를 읽고 교보문고에서 (웹툰) 전권을 샀다. 정독하다 보니 오히려 조금 헷갈리더라. 저의 연기가 원작에 갇힐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가장 중점적으로 둔 것은 시나리오 안에서 해야 할 역할이었다”면서 “어떤 것을 환기를 시켜주고 묶고, 풀어야 할지 중점적으로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순끼 작가의 동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