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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옥빈이 ‘미투’(#MeToo, 나도 당했다) 운동을 지지했다.
김옥빈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투’라고 적힌 사진과 함께 “#with you 지지합니다. 미투운동이 단발성 이슈와 처벌로 끝나는 게 아닌, 예방과 교육으로 이어지는 장기적인 플랜을 원합니다”라고 말했다.
미투 캠페인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성범죄 피해 사실을 밝히며 심각성을 알리는 운동으로, ‘나도 그렇다’라는 뜻의 ‘Me Too’에 해시태그를 달아 자신이 겪은 성범죄에 대해 말하는 운동을 의미한다. 지난해 할리우드 거물 제작자 하비 웨인스타인에 대한 여배우들의 성폭력 고발로 시작됐다.
↑ 김옥빈 게시물. 사진|김옥빈 SNS |
국내에서는 서지현 검사의 용기 있는 성추행 고백으로 불이 붙었으며, 최근 문화연예계를 뒤흔들고
김옥빈의 ‘미투’ 지지에 누리꾼들은 “함께 목소리 내줘서 감사하다”, “응원하고 지지한다. ‘작은 신의 아이들’도 잘 보고 있다” 등 의견으로 화답했다.
한편, 김옥빈은 OCN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 신기 있는 형사 김단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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