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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가요계에 출격한다.
JYP엔터테인먼트가 2014년 GOT7이후 4년 만에 내놓는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는 25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Stray Kids UNVEIL [Op. 01 : I am NOT]'이라는 타이틀의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JYP는 5일 오후 9시 이같은 사실을 전하는 스트레이 키즈의 쇼케이스 포스터 이미지를 JYP 및 스트레이 키즈의 각종 SNS를 통해 선보였다. 포스터 이미지는 대형 컨테이너에 둘러싸인 채 흰색 의상을 입고 강렬한 눈빛과 카리스마를 선보이는 스트레이 키즈 멤버 9명을 담아 강한 인상을 남긴다.
앞서 같은 날 오후 6시에는 네이버 V LIVE를 통해 'Stray Kids 'I am NOT'' 트레일러(예고 영상)도 선공개해 이목이 집중되기도.
화이트톤으로 통일된 의상을 입은 무리들, 획일화된 공간 등에서 9명 멤버들 각자가 무엇인가를 '자각'하는 듯한 모습이 시선을 붙잡으며 특히 영상 말미 모자를 눌러쓴 채 앞으로 전진하는 배경 인물들과 달리 모자를 벗고 뒤를 돌아보는 멤버들과 함께 초반부 등장한 'I am'과 대조되는 'I am NOT'이라는 문구가 진한 여운을 남긴다.
스트레이 키즈는 본격 데뷔에 앞서 지난 1월 8일 발매한 프리 데뷔 앨범 '믹스테이프(Mixtape)'로 대형 신인의 탄생을 예고했다. 지난해 11월 1일 디지털싱글로도 발매됐으며 MV가 6일 기준 1968만뷰를 돌파 중인 타이틀곡 ‘헬리베이터(Hellevator)'를 비롯해 'Grrr 총량의 법칙', '어린 날개' 등 7곡 모두를 자작곡으로 채우며 탄탄한 실력을 증명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스타성을 인정받았다. 프리 데뷔 앨범 '믹스테이프(Mixtape)'은 발매 후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필리핀 등 4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및 덴마크, 러시아 등 14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차트 톱10에 진입했다.
빌보드는 "많은 보이그룹이 K팝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고 있지만 스트레이 키즈는 신예들의 흐름을 이끌 독보적인 보이그룹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호평하며 '2018년 주목할 K팝 아티스트 TOP5(Top 5 New K-Pop Artists to Watch in 2018)' 중 1위로 스트레이 키즈를 꼽기도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10월 JYP와 Mnet이 선보인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트레이 키즈'를 통해 선발된 보이그룹으로 방찬, 김우진, 이민호, 서창빈, 황현진, 한지성, 필릭스, 김승민, 양정인 등 9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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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JYP엔터테인먼트[ⓒ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