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정세현 前장관 사진=블랙하우스 방송 캡처 |
1일 오후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그려진 북한과 미국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김어준은 올림픽 개회식에서 북한 김여정, 김영남위원장과 미국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한 마디 대화도 나누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미관계를 상징하는 장면”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올림픽 리셉션 현장 비하인드 스
그는 “펜스 부통령은 (개막식뿐 아니라) 리셉션장에도 일부러 늦게 왔고, 일찍 나갔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김영남 위원장과는 전혀 접촉하지 않았다”면서 “구면인 김영남 위원장에 다가가서 인사를 건넸더니 얼굴이 벌게져있더라. 펜스 부통령에게 당한 모욕 때문이 아닐까 싶다”고 덧붙였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